컨텐츠 바로가기

04.30 (화)

고창서 독감백신 맞은 70대 이튿날 사망…"인과관계 확인 중"(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네 의원서 보령바이오파마 보령플루 접종…고혈압·당뇨 등 기저질환

"독감 접종이 직접적 사인이라 단정할 단계 아냐…접종자 모니터링 지속"



(고창=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고창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70대가 숨진 채 발견돼 보건당국이 인과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20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고창군 상하면 한 주택에서 A(78)씨가 쓰러진 채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께 동네 한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백신은 보령바이오파마 보령플루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