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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때 방사성물질 삼중수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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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때 방사성물질 삼중수소 우려

일본 정부가 오는 27일 후쿠시마 1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할 방침인 가운데,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는 제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내 오염수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평균 58만 베크렐 수준으로 일본 배출 기준치인 리터당 6만 베크렐을 10배 가까이 뛰어넘었습니다.

삼중수소가 몸에 들어와 지속해서 노출되면 세포사멸, DNA 등 유전적 손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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