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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보름 넘게 못 잡은 '킥보드 뺑소니'…방송 하루 만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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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동 킥보드로 4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난 뒤에 보름 넘게 잡히지 않고 있던, 뺑소니범이 방송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저희 방송을 본 이 남성의 지인이 자수 형식으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정반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새벽 서울 연남동 한 도로.

거리를 걷던 40대 여성을 뒤에서 달려오던 전동 킥보드가 덮칩니다.

킥보드를 운전한 외국인 남성은 뇌진탕에 팔을 다친 여성을 내버려 둔 채 현장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