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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한진택배 30대 노동자 사망...노조 '과로사' vs 회사 '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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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진택배의 30대 택배 기사가 최근 숨진 사건도 알려졌는데요.

회사 측은 노동강도가 낮았고 지병도 있어 과로사가 아니라는 입장인데, 택배 노조는 평소 업무가 힘들다고 호소했었다며 과로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수막과 팻말을 든 택배 노동자들이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CJ대한통운과 쿠팡에 이어 이번에는 한진택배 기사가 격무에 시달리다 또다시 숨졌다며 책임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