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뉴스 9' 헤드라인

1. 감사원이 '월성원전' 감사 보고서를 감사 착수 1년 만에 최종 의결했습니다. 경제성 평가에 흠결있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지는데, 조기 폐쇄 타당성을 밝혀내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2. 추미애 법무장관이 라임 사건과 윤석열 총장 가족 의혹 사건에 대한 윤 총장의 수사 지휘권을 박탈했습니다. 윤 총장은 "대규모 펀드사기를 저지른 세력과 이를 비호하는 세력을 단죄"해달라고 했습니다.

3. 법무부가 추 장관 지시에 따라 라임 전주 김봉현 전 회장이 주장한 '검사 술접대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4. 17세 청소년이 독감백신 접종 이틀 뒤 숨졌습니다. 해당 청소년은 상온 노출로 문제가 됐던 업체 백신을 접종받았는데, 회수 대상은 아니었습니다.

5.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36세 택배 기사가 최근 동료에 과로를 호소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택배기사 사망은 올해만 10번째입니다.

6. 임대사업자협회가 최근 개정된 임대차법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이들은 재산권과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7. 프랑스에서 수업 중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를 만평 소재로 삼은 교사가 거리에서 참수 당해 이를 추모하는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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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사원이 '월성원전' 감사 보고서를 감사 착수 1년 만에 최종 의결했습니다. 경제성 평가에 흠결있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지는데, 조기 폐쇄 타당성을 밝혀내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2. 추미애 법무장관이 라임 사건과 윤석열 총장 가족 의혹 사건에 대한 윤 총장의 수사 지휘권을 박탈했습니다. 윤 총장은 "대규모 펀드사기를 저지른 세력과 이를 비호하는 세력을 단죄"해달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