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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인천서 독감백신 접종 10대 사망…원인 규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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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에서 독감백신을 맞은 10대 1명이 이틀 만에 사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접종 전후로 이상 증상도 없었고, 문제가 발생한 백신을 접종한 것도 아니어서 사망 원인이 미궁에 빠졌습니다.
정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독감백신을 맞은 17세 A군이 사망한 것은 지난 16일 오전.

인천의 민간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한지 이틀만입니다.

접종 전후로 알레르기나 발열 등 이상 반응은 없었다는 게 당국의 설명입니다.

질병청은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아직은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부검을 통한 사망원인을 먼저 파악한 후에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