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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국제 인권단체 "北, 미결수 고문·학대 등 인권침해 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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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법당국의 범죄 혐의자 구금·수사 과정에 인권 침해가 만연해 있다는 국제 인권단체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탈북민 가운데 북한에서 수감된 적이 있는 22명과 전직 당국자 8명을 인터뷰를 토대로 이 같은 보고서를 내고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소개했습니다.

이들은 좁고 비위생적인 구류장에서 학대와 고문, 구타를 당했으며, 일부 여성은 성희롱과 성폭행도 당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독립적·중립적 사법부를 구성하고, 구금시설 환경 개선과 함께 고문, 성폭력 등 비인도적 대우 근절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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