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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아세안'에 공들이는 스가 총리...영향력 키워 '중국 견제'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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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도네시아 공식 방문…아세안 관계 강화

美 주창 '반중국 연대' 대신 '폭넓은 협력' 강조

아세안 국가에 영향력 키워 '중국 견제' 포석

[앵커]
스가 일본 총리가 오늘(18일)부터 나흘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합니다.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지를 동남아시아로 택한 것은 이 지역에 대한 영향력 강화를 통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도쿄에서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아세안 의장국을 맡은 베트남과 자원 부국 인도네시아.

코로나19 이후 일본의 첫 정상 외교는 동남아시아 두 중심 국가를 핵심으로 한 아세안 국가와의 관계 강화가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