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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쌍둥이 언니가 있었다니…미 입양 44년 만에 가족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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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때 실종된 딸…유전자 채취로 극적 '화상상봉'



[앵커]

오픈마이크에서도 30년 넘게 딸 유리를 찾고 있는 아버지 사연 전해드렸는데요. 이런 '장기 실종 아동'이 600명 가까이 됩니다. 그런데 그 중 한 아이가 44년 만에 기적적으로 잃어버렸던 가족을 찾았습니다. 40년 넘는 긴 세월, 엄마는 3살 딸이 사라졌던 남대문 시장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딸을 기다렸습니다.

이제는 어른이 된 딸을 미국에 있어 코로나 때문에 직접 만나진 못하고 화상으로 상봉했는데, 그 모습을 김지성 기자가 담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