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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성소수자 축복했다고…감리교단, 목사에 '정직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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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유의 교회 재판을 열리게 한 이 기도문을 들어보시죠.

[이동환/목사 (2019년 8월 / 인천 퀴어문화축제) : 우리에게 주어진 행복을 지켜내며 더 많이 사랑받게 하소서.]

성 소수자를 축복하는 내용입니다. 감리교단은 이 기도를 문제 삼아서 해당 목사에게 오늘(15일) 정직 2년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개신교 역사가 깊은 다른 나라와, 또 국내 다른 교단과 비교해 봐도 시대와 맞지 않는 판결이란 비판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