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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반환된 미군기지…땅 파면 기름 '둥둥', 유전처럼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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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환된 주한미군 기지의 환경 오염이 참 심각합니다. JTBC가 반환된 의정부 기지에 가 봤더니 땅을 파면 기름이 흘러나와서 유전이 떠오를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불이 붙기도 했습니다. 10년간 정화를 했다면서 민간에 판 땅입니다.

최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공사장 한쪽 물웅덩이엔 기름이 떠다닙니다.

땅을 파면 기름에 전 흙이 나옵니다.

미군이 2009년 우리 정부에 반환한 경기도 의정부 '캠프 시어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