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화재 발생이 잇따른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가 결국 리콜을 하게 됐습니다. 화재 원인이 배터리 셀 불량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배터리를 만들어 납품한 LG화학 측은 반박했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코나 전기차에서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순식간에 연기가 가득 차더니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강원 강릉시에서도 주차된 코나 차량에서 불이 나 모두 타버렸습니다.
지난 2018년 코나가 출시된 이후 국내 10건, 해외 2건 등 모두 12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국과수에서 세종과 강릉시에서 불에 탄 두 차량을 감식했는데, 모두 배터리팩 결합품 내부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발화로 추정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차주들의 불안감이 확산하자 현대자동차는 국토교통부에 자발적 리콜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근 화재 발생이 잇따른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가 결국 리콜을 하게 됐습니다. 화재 원인이 배터리 셀 불량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배터리를 만들어 납품한 LG화학 측은 반박했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코나 전기차에서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순식간에 연기가 가득 차더니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강원 강릉시에서도 주차된 코나 차량에서 불이 나 모두 타버렸습니다.
지난 2018년 코나가 출시된 이후 국내 10건, 해외 2건 등 모두 12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국과수에서 세종과 강릉시에서 불에 탄 두 차량을 감식했는데, 모두 배터리팩 결합품 내부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발화로 추정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차주들의 불안감이 확산하자 현대자동차는 국토교통부에 자발적 리콜 의사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