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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조성길 한국행 노출 경위 '물음표'…부인 제보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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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귀환 원한다'는 부인이 언론사 제보 과정서 공개된 듯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정래원 기자 = 북한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대사대리의 입국이 1년 넘도록 공개되지 않다가 뒤늦게 노출된 경위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부인의 제보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현재 공식 확인된 조 전 대사대리의 한국 입국 시점은 지난해 7월이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일부 취재진과 만나 "조 전 대사대리가 지난해 7월 한국에 자진해서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