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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北 유엔대사 "화려한 변신 위해 존엄 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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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경제건설에 유리한 대외적 환경이 절실하지만 화려한 변신을 바라며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 수 없다"고 연설했습니다.

김성 유엔주재 북대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75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을 통해 "공화국은 인민의 안전을 굳건히 담보할 수 있게 된 현실 위에서 사회주의 경제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경제적 보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핵무기 등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란 의미로 풀이됩니다.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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