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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쿠팡 노동자 "쿠팡 집단감염 대책은 감시와 징계뿐...아파도 병원 못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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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쿠팡이 내놓은 미봉책들로 더 악화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쿠팡 노동자 인권실태조사단은 '부천물류센터 노동자 인권 실태 조사보고서'에서 집단감염 발생 뒤 쿠팡은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감시·적발하고 안전보다는 강압적으로 통제하는 방식이었다며 노동자 개인에게 방역의 책임을 떠넘겼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