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수사 중에도 계좌 바꾸며 '중고 사기', 왜 못 막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돈만 받고 물건은 보내지 않으며 수십 차례 사기를 벌인 사람이 최근 구속됐습니다.

지난달 저희가 보도하고 경찰 조사가 이뤄지던 중에도 전화번호와 계좌번호 계속 바꾸며 사기를 이어갔는데 이런 식의 범죄 왜 막기 힘든 건지, 정반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역대 가장 길었던 올여름 장마철 중고거래 사이트 중고나라에서 제습기를 팔겠다면서 돈만 받아 챙긴 30살 김 모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