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내륙 큰 일교차·짙은 안개…수요일 중부 '비'

[날씨] 내일 내륙 큰 일교차·짙은 안개…수요일 중부 '비'

하루가 다르게 가을 색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붉은색 물결 보이시죠.

가을의 대명사 단풍인데요, 오늘 설악산에서는 올해 첫 단풍이 시작됐고요.

작년, 그리고 평년과 비교해서 하루 정도 늦게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내일 오후 들어서 차차 구름만 많아질 뿐 날씨 상황 무난합니다.

다만, 큰 일교차는 주의가 필요한데요.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하겠고요, 산지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변화가 10도 이상 차이가 납니다.

건강관리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또,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짙은 안개가 말썽입니다.

전국 내륙에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짧아지겠는데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운항 정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기온도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6도, 청주 14도, 안동은 11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5도, 대구도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곧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중부지방은 수요일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 영동 지역은 수요일 오후부터 추석 당일인 목요일, 오전까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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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내륙 큰 일교차·짙은 안개…수요일 중부 '비'

하루가 다르게 가을 색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붉은색 물결 보이시죠.

가을의 대명사 단풍인데요, 오늘 설악산에서는 올해 첫 단풍이 시작됐고요.

작년, 그리고 평년과 비교해서 하루 정도 늦게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내일 오후 들어서 차차 구름만 많아질 뿐 날씨 상황 무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