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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의장단 직무 정지' 안양시의회, 부의장 놓고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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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양시의회가 의장단 직무정지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는데요.
직무를 대신할 부의장 선출을 놓고 여야 간 입장 차이로 파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권현 기자입니다.

【기자】

안양시의회 여야 대표가 논의한 11개 항의 정상화 방안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선거 담합 의혹으로 직무가 정지된 의장의 빈 자리를 메우는 게 핵심입니다.

행정안전부는 부의장을 뽑아 의장 직무를 대신 맡기는 게 적법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렸습니다.

여야 대표는 관례에 따라 야당인 국민의힘이 부의장을 맡고 새 의장을 뽑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후보 마감 직전 민주당이 돌연 부의장 후보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