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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北 "南, 영해 침범 말아야"…무궁화 10호 목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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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남측이 피살된 공무원 수색 과정에서 자신들 영해를 침범하고 있다"며 중단할 것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연평도 부근 해상에서 이틀간 조사를 받았던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가 조금 전 목포항에 도착했습니다.
양태환 기자입니다.

【기자】

"서해 해상군사분계선 무단침범 행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북한이 오늘 오전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밝힌 내용입니다.

지난 25일부터 벌이고 있는 남측의 수색작전을 수역 침범 행위로 보고 경고하고 나선 겁니다.

북한은 기사를 통해 "남측의 행동이 북측의 응당한 경각심을 유발시키고, 또 다른 불미스러운 사건을 예고케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