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자막뉴스] 사고 11일 만에 눈 '깜빡'...'인천 초등생 형제'의 현재 상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천 형제' 10살 형 11일 만에 상태 조금 호전

일부 반응 보이지만, 완전히 의식 찾지는 못해

8살 동생, 이름 불러도 아무런 반응하지 못해

지난 14일 인천의 한 빌라에서 난 화재로 온몸에 큰 화상을 입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온 10살 A 군이 눈을 떴습니다.

사고 발생 이후 열 하루 만입니다.

A 군은 의료진이나 가족이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눈을 깜빡이는 등 일부 반응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말을 하진 못해 완전히 의식을 찾았다고 보긴 힘들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8살 동생, B 군은 형처럼 눈은 떴으나 이름을 불러도 아직 아무런 반응을 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