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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분류작업 여전히 택배기사 몫"...추가 인력 90% 투입했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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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분류 작업 한창…여전히 택배 기사가 작업

정부 "추가 투입 약속 인력의 90% 이상 투입 중"

택배노조 "분류 작업 투입 인력은 20%에 불과"

국토부 "실제 인력 배치 현황 추석 이후 발표"

[앵커]
택배 기사들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택배사들이 인력 만여 명을 추가로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는데, 택배노조는 여전히 분류 작업을 기사들이 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실제 작업 현장이 어떻기에 이런 말이 나오는지, 홍성욱 기자가 화면을 입수해 살펴봤습니다.

[기자]
수도권의 한 택배 물류 센터.

컨베이어 벨트 위로 줄줄이 택배 상자가 밀려오는 가운데 분류 작업이 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