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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월북 의사" vs "불법침입"...너무 다른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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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A 씨 사망 전후 행적 남북 입장 엇갈려

군 당국, A 씨 구명조끼 착용 등 근거로 "월북 의사"

北 "불태운 건 부유물" 주장…우리 軍 주장 일축

軍, 정확한 확인 없이 '월북 거론' 성급한 판단 지적도

[앵커]
오늘 북한 당국이 보내온 통지문을 보면 우리 군 당국의 발표와는 차이가 많습니다.

북한은 실종자 A 씨를 월북이 아닌 불법침입으로 규정했고, 시신을 불태운 게 아니라 부유물을 태웠다고 했습니다.

서훈 안보실장은 지속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혀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무원 A 씨의 사망 경위를 둘러싼 남북 당국 간 입장 차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