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유족 분통 "뉴스 보고 알았다…軍, 확인 중이라는 답변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북한군 피격으로 숨진 공무원 A씨의 유족은 정부와 군의 대응에 울분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동생이 북한군에 피살됐다는 소식을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다는 A씨의 친형은 30시간 가량 표류하다 북한군에게 동생이 참변을 당할 동안 군당국은 대체 뭘 했냐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배상윤 기자가 유족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해경 수색에 참여했던 친형 이래진씨는 지난 23일, 동생이 하루 전 북한 해역에서 발견됐다는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