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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北이 사격할 줄 몰랐다"던 軍...뒤늦게 경계강화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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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남북 군 당국 함정 간 통신

남북 함정 간 통화, 민간 어선에서도 청취 가능

軍, 공무원 A 씨 발견하고도 6시간 넘게 무대응

[앵커]
우리 군이 공무원 A 씨의 행방을 최초 확인한 뒤 북한군이 총격을 가할 때까지 6시간 넘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을 놓고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북한군이 그럴 줄 몰랐다고만 해명하던 군은 뒤늦게 경계강화 지침을 내렸습니다.

이강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미연합훈련 문제로 남북이 한창 대치하던 2014년 3월.

남북 군 당국간 통신 내용이 포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