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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강경화 "북한 총격에 인내 약해지지만, 평화적 접근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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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소사이어티 화상회의…"대화 교착에 좌절…많은 인내 필요"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5일 북한이 서해 해상에서 실종된 한국 공무원을 총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과 관련해 '그래도 대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아시아소사이어티가 제75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개최한 화상회의에서 그간 정부의 노력에도 오히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가 후퇴한 것 아니냐는 사회자 질문에 "후퇴·전진 여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판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