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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1년 농사 망친 마지막 90분의 쓰린 기억'…울산 "올해는 기필코 한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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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리그 울산은 매해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우승과는 연이 없었는데요. 지난해에는 마지막 한 경기, 90분을 버티지 못해 우승컵을 내주기도 했습니다. 선수들, 올해는 다를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는데요.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에게 지난해는 악몽과도 같았습니다.

포항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자력 우승이 가능했지만, 채 90분을 버티지 못했습니다.

1-1 상황에서 내준 후반 역전골, 골키퍼 김승규의 통한의 실책까지. 울산의 1-4 완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