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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단독] 軍, 감청으로 사살까지 6시간 상황 파악하고도 대응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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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우리 군은 공무원 A씨가 북측에 발견된 직후부터 사망할 때까지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첨단장비를 통해 북한군의 통신 내용을 듣고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도 6시간 동안 아무 대응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충격적인 사실을 이틀이 지난 오늘에서야 공개했습니다.

윤수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군은 공무원 A씨가 북한에서 발견된 이후 사살되기까지 6시간 동안의 과정을 미리 파악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