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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문 대통령-스가 첫 통화…日, 강제징용 입장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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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신임 총리와 첫 전화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코로나19 대응에 협력하자는 내용도 있었지만, 강제징용 문제 등에서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최진만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히시데 일본 총리 간 전화통화는 20분간 이뤄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스가 총리 취임을 축하하면서,

일본을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동북아와 세계평화 번영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동반자"로 규정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구축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