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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조두순 격리법' 국민청원 하루 만에 4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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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화섭 안산시장이 이른바 '조두순 격리법'으로 불리는 '보호수용법' 제정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냈는데요.
청원이 게시된 지 하루 만에 4만 명이 넘는 지지를 얻었습니다.
정부의 '늦장대책'에 피해자 가족 측은 안산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이른바 '조두순 격리법'으로 일컬어 지는 '보호수용법' 제정을 요구한 윤화섭 안산시장.

[윤화섭 / 안산시장(지난 15일): 흉악범들이 일정 기간동안에 보호시설에서 충분하게 사회적 적응과 치료를 (받도록)….]

기대와 달리 법무부 측은 '어렵다'는 답변을 내놨고, 윤 시장은 결국 청와대 청원을 통해 국민 지지를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