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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추석 대목은 옛말" 썰렁한 한복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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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남대문 시장 상가 찾는 사람 없어 '한산'

"예년과 달리 방문하는 손님 자체가 없어…빈 가게만 지켜"

손님 없이 빈 가게만 지키는 상인들 다수

"30곳 가까이 되던 한복 점포, 올 2월 이후 18곳 폐업"

[앵커]
코로나19 사태 와중에 맞게 되는 첫 추석이 이제 일주일 남짓 남았습니다.

추석 앞둔 풍경도 많이 달라졌다고 하는데,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경수 기자!

김 기자 뒤로 한복이 보이는데, 한복 상가인가요?

[기자]
이곳은 남대문시장 중앙상가 2층입니다.

이 주변에 한복 파는 점포가 5, 6곳 정도 모여 있는데요.

다양한 색상과 종류의 한복들이 진열되어 있지만 문제는 정작 사갈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