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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을왕리 음주사고 유족 "반성없는 가해자들, 응분의 처벌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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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을왕리에서 치킨 배달을 하다가 음주 차량에 치여 숨진 50대 가장의 유족이 이번 사고가 음주 운전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해자 A(54·남)씨의 유족은 22일 법률 대리인 안팍 법률사무소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취돼 다시는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