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으로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해고된 세계적인 지휘자 '제임스 레바인'이 소송을 걸어 거액을 챙긴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메트 오페라에서 40년 이상 일해온 레바인은 과거 10대 남성 다수를 성추행 한 의혹으로 해고를 당한 후 명예훼손과 계약조건 위반 등에 따라 580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는데요.
뉴욕 타임스는 레바인이 지난해 8월 메트 오페라로부터 350만 달러, 한화로 약 41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소송 종결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측의 합의 조건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메트 오페라에서 40년 이상 일해온 레바인은 과거 10대 남성 다수를 성추행 한 의혹으로 해고를 당한 후 명예훼손과 계약조건 위반 등에 따라 580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는데요.
뉴욕 타임스는 레바인이 지난해 8월 메트 오페라로부터 350만 달러, 한화로 약 41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소송 종결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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