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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美 법원, '위챗 사용금지' 제동..."표현의 자유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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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에서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 사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데 대해 미국 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이유인데 기나긴 법정 다툼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모바일 메신저 '위챗'은 미국에서 사용자만 하루 평균 2천만 명에 육박합니다.

중국계 미국인들의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