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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브라질 아마존·판타나우 산불 연기 4천㎞ 이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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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과 세계 최대의 늪지 판타나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는 현지 시각 20일 위성 사진 확인 결과 아마존과 판타나우 화재 연기가 지금까지 4천㎞ 이상 퍼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브라질은 물론 페루와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등 남미 인접국에도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아마존 열대우림에서는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2만6천 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했는데 이는 지난해 9월 한 달간 발생한 화재보다 34%나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