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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국내 첫 재감염 의심사례…경로 불분명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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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완치자가 변종된 코로나19에 다시 감염되는 경우가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서도 첫 재감염 의심사례가 나왔습니다.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환자 비중도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추석 연휴 기간 민족 대이동을 통한 팬데믹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첫 소식, 차윤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된 20대 여성.

4월 초에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번엔 감염된 바이러스 그룹이 달랐습니다.

홍콩과 유럽,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선 코로나19 완치자가 변종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다시 감염되는 일이 보고되고 있는데,

아직 조사 중이긴 하지만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재감염 의심사례가 나온 겁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외국에서도 재감염의 경우 코로나19의 클레이드(유전자 계통) 종류 자체가 변동된 것으로 알려져 있기는 한데, 우리나라에서도 클레이드가 다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