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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육사 순혈주의', 반세기 만에 청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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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오늘 전역과 함께 국방장관에 취임하면서 총장직의 '육사 순혈주의'가 깨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른바 '출신 다변화' 기조에 따라 다음주 인사에서 반세기 만에 비육사 출신 신임 총장이 탄생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출발해! 선에 바짝 붙어!

선배의 호통으로 시작되는 미 육사 입교 과정.

걱정이 가득한 부모들을 고위급 장성이 안심시킵니다.

마크 밀리 합참의장의 육군참모총장 재직 당시 모습입니다.

ROTC 출신임에도 자연스럽게 육사 행사에 참석한 것입니다.

이처럼 미군은 출신 간 장벽이 높지 않습니다.

'세계 최강 군사력의 원천은 다양성에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