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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심상치 않은 산발적 집단감염…추석 앞두고 방역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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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심상치 않습니다.
서울지방국세청 등 도심 밀집지역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가 하면, 광명 소하리 기아자동차공장, 고양 박애원 등 기존 집단감염군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면서 추석 연휴를 1주일 앞두고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첫 소식, 정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6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

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층은 일시 폐쇄됐고, 같은 팀 20명에 대한 검사와 함께 접촉자와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복절 집회 관련 확진자는 5명 늘어 609명에 달했는데, 주최 측인 8.15 비대위는 또다시 개천절 집회를 강행한다고 밝혀 대규모 재확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