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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노력…셀트리온 2·3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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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라 안팎으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노력들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셀트리온'이 항체 치료제의 2상과 3상 임상시험에 돌입했고
3상 시험 중인 미국 '모더나'는 11월 중에 결과가 나오면 긴급사용승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2상과 3상 임상시험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련 계획을 승인 받았습니다.

2상에서는 적절한 투여 용량과 치료 효과를 탐색하고, 3상에서는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임상시험을 위해 미국과 루마니아 등 5개 나라에도 관련 계획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앞으로 최대 12개 국가에서 1천 명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해 올해 안에 중간 결과를 확보한다는 게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