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서울시, 사랑제일교회·전광훈에 46억 원 손해배상 청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시가 지난달 코로나19 대규모 재확산에 대한 책임을 물어 오늘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상대로 46억 원대 손해배상을 청구합니다.

서울시 황인식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가 역학조사를 방해하고 거짓 자료를 제출하는 등 감염병예방법을 어겨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했고, 특히 서울시에 거액의 손해를 입혔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추정치에 따르면 서울시와 교통공사, 자치구, 국가 등이 입은 손해는 서울시 관내 확진자 641명을 기준으로 약 131억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