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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라면 화재' 초등생 형제 엄마 "지인 만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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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치료 병원서 경찰 만나…지인이 누군지는 말 안해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부모가 없는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가 일어난 불로 중상을 입은 초등학생 형제의 엄마가 화재 당시 지인을 만나고 있었다고 경찰에 말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초등생 A(10)군과 B(8)군 형제의 어머니 C(30)씨는 화재 발생 당일인 지난 14일 경찰관들과 만나 "화재 당시 어디 있었느냐"는 물음에 "지인을 만나고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