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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日스가시대] 스가 첫 출근길에 "긴장되는 기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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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내각 본격 시동…"확실한 성과 올려 국민 기대에 부응"

각 부처 전례주의 타파, 행정 디지털화 등에 올인 태세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김호준 특파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내각이 17일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날 취임한 스가 총리는 이날 오전 7시께 집무실인 관저로 들어가면서 "몸이 긴장되는 기분"이라며 "국민을 위해 일하는 내각을 만들어 확실한 성과로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가 총리는 전날 오후 대변인 역할을 하는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을 통해 새 각료 명단을 발표했고, 밤에는 관저에서 첫 각의(閣議·국무회의)를 주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