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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정은경 "코로나19 통제 어려워…국내 가장 큰 위험 요인은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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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 당분간 기대 어려워…마스크가 셀프 백신이자 안전벨트"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방역당국은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면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천만 명을 넘어섰다"면서 "유행이 장기화하면서도 증가세가 전혀 꺾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각국 정부에서도 봉쇄 정책을 강화하는 등 유행을 통제하고 있으나 코로나19가 굉장히 높은 전염력과 전파력을 보이기 때문에 통제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