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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정경심, 법정서 쓰러져 병원 이송…"구역질 나올 듯" 호소(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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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잃지 않고 들것에 실려 나가…재판은 오전에 마무리

조국 "정경심, 최근 증인신문 등에 심신 피폐해져"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박형빈 기자 =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기소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재판 도중 건강에 이상을 호소하다가 쓰러졌다.

정 교수는 1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속행 공판에서 다리가 풀린 듯 바닥에 몸을 뉘었다.

앞서 정 교수의 변호인은 "피고인(정 교수)이 아침부터 몸이 아주 좋지 않다고 하고, 지금 구역질이 나올 것 같다고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