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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앵커리포트] 격리 기각되고 긴급돌봄 신청 안 하고..."막을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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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과 8살 초등학생, 어머니가 집을 비우고 비대면 수업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사이 단둘이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집에 불이 났습니다.

화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습니다.

과거 세 차례나 아동학대 신고가 있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과 분노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까맣게 타버린 부엌이 당시 상황을 보여줍니다.

불은 집 안 곳곳으로 번졌습니다.

천장과 각종 집기가 검게 그을렸고, 다른 방 역시 화마의 흔적으로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