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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치과 치료제에 1급 발암물질…전국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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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1급 발암물질을 주성분으로 하는 치과치료제가 밀수를 통해 국내에 반입돼 전국의 일반 치과에 유통됐습니다.

금액으로는 수천만 원에 불과하지만 3만 2천여 명에게 사용될 수 있는 분량입니다.

이두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부산의 한 치과.

치과 약제와 장비가 놓인 곳을 살펴보니, '디펄핀'이라는 치료제가 나옵니다.

신경치료에 쓰는 것으로, 발암물질인 파라폼알데하이드가 주성분으로 쓰여, 지난 2012년부터 수입이 금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