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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인천서 해외입국자 등 4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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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에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계양구에 사는 20대 A씨와 B씨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A씨와 B씨는 이달 15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16일 계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연수구에 사는 50대 C씨는 이달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