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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택배노조 "과로사 원인 된 분류 작업, 21일부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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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택배노조가 오는 21일부터 택배 분류 작업을 중단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배송 전에 분류 작업까지 하다 보니까 올들어서만 7명이 과로사할 만큼, 노동 시간이 길어졌다는 겁니다. 추석 연휴가 다가오는데, 택배 배송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 지난 14일부터 어제(16일)까지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배송 전 분류 작업을 오는 21일부터 중단하기로 결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