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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정부 "코로나19 검사 수·확진자 수 임의 조작 원천적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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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검사 조작은 근거없는 주장…있을 수 없는 일"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 수를 조절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임의로 조정한다는 일각의 의혹 제기에 대해 "불가능한 일"이라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총괄대변인은 16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검사량과 결과를 인위적으로 조정하려면 모든 선별진료소와 검사기관의 인력이 조작에 협조해야 가능하다"며 "이는 현실적으로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