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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세계 각지서 '언택트 시나위'...세계소리축제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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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온라인 시나위 '도전'

기술적 한계 탓 '완벽한 화음' 쉽지 않아

관객 없는 '비대면' 공연…제약 딛고 기회 만들까

오늘부터 5일간 열려…5개 공연 모두 '비대면'

[앵커]
주로 대면 접촉으로 전염되는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축제가 존폐의 갈림길에 섰는데요.

그런데 오늘 시작되는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전 세계 음악가들과의 실시간 온라인 합주라는, 새로운 공연 양식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텅 빈 무대를 놔두고 커다란 화면에서 만난 음악가들.

화려한 연주 솜씨에 장내는 금세 기대감으로 가득 찹니다.

관객 없는 무대는 있을 수 없다는 명분에 기대 포기할 수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