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2인 1조 작업' 명시됐지만…현장에선 무용지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2톤짜리 스크루에 깔려 60대 화물차 기사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발전소 측이 안전을 무시한 정황이 또 드러났습니다.

작업을 하기 전 발전소측이 작성한 내부 문건을 입수했는데, 안전을 위해 신호수를 배치하고 작업도 2인 1조로 하겠다고 적어놓고도 현장에선 지키지 않았습니다.

김태욱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10일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에서 정비를 위해 외부로 옮기려던 대형 스크루에 깔려 숨진 60대 화물차 기사 이 모씨.